안녕하세요! 미국 텍사스에서 거주하며 정보 전하고 있는 꼬미야놀자! 에요^^

오늘은 미국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버거맛집
Twisted Root Burger Co.(트위스티드 루트 버거 코)
파헤쳐 봅니다!
트위스티드 루트 버거는 텍사스 달라스에서 시작한 버거체인점으로,
2006년 달라스에 1호점이 오픈한 이래
지금은 텍사스에 13개 지점, 플로리다에 1개 지점을 갖고 있다고 해요.

그중 달라스 다운타운에 있는 지점을 다녀왔는데요,
벽돌 외관과 페인트로 그린 간판이 눈에 들어오구요.


이 버거집이 자랑하는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면,
미국 일반 버거집의 두 배에 달하는 패티 (1/2 pound beef patties),
주방장=경영자 구조,
로컬 번 (그 지역에서 구운 빵) 사용,
직접 수제로 만든 토핑, 소스, 피클 사용
등이 있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다운타운답게 젊은이들을 공략한 것처럼 보이구요,


시골 내음 나는 수수함 ("텍사스다움"의 우아한 표현)과
애국심과 유쾌함이 공존하네요.


딱히 주제를 알 수는 없지만
텍사스 로컬이니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메뉴판 찍어봤구요!


수제 양념소스는 무한셀프구요,
역시 음료도 무한셀프입니당~


특이한 점은 주문 시에 한 유명 인사의 이름을 식당에서 정해주고
음식이 준비되면 그 이름을 호명해 음식을 찾아가게끔 하더라구요.
저는 이날 무하마드 알리가 되었답니다..
옆테이블 여자 손님은 본인이 제시카 알바로 불려서
아주 뿌듯듯해 하며 음식을 받으러 가시더라구요~^^
이색적인 전략인 거 같아요 ㅎㅎ
이 식당에 갔던 적이 몇 달 전이라 가물가물하지만
Big Tex 버거였던 거 같아요!
양파링 튀김을 높이 쌓아준 게 특징이네요.



친구가 시킨 버거도 역시 가물가물하지만 ㅜㅜ
The Western 버거로 보이네요!
사이드로 치즈 프라이즈도 시켰어요 ㅎㅎ


맛은 일반적인 수제버거 집에서 먹는 버거 맛이었지만
높이 쌓은 양파링이 식감을 더해줘서 좋았어요.
패티가 더 두껍다고 하지만
다른 수제버거집에 비해 월등히 큰 느낌은 안 들었어요.
하지만 버거 맛은 아주 훌륭하고,
육즙도 풍부해서 촉촉했답니다!
텍사스에 방문하시거나 로드트립으로 지나가실 때
로컬 버거 찾으실 때
편한 분위기 버거집 찾으실 때
이색버거집 원하실 때
방문해 보시면 아주 좋을 거 같아요!

오늘은 트위스티드 루트 버거 코 식당을
소개해 드렸어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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